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때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나 대단지 아파트를 가장 먼저 체크 하는 것이 좋다. 향후 추가상승 여력이 크고 환금성도 좋기 때문이다.
입주시점이 임박해 계약 직후 곧바로 이사를 할 수 있거나 계약금 비중이 낮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줄 수 있는 아파트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미분양 아파트는 직접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둘러보는 것이 필수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입지 여건이 좋은 단지도 일시적으로 미분양이 되는 사례가 많다. 이런 단지는 경기가 좋아지면 효자 종목으로 바뀐다. 해당 지역에 일시적으로 공급이 많이 돼 미분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거래 동향과 주택보급률 등을 통해 수요를 가늠해본 뒤 계약한다.
미분양은 또 선착순 분양이므로 발빠르게 움직이면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 미분양 물량은 대체로 선호도가 낮은 1~2층의 저층 중심으로 포진돼 있는 만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당장 미분양이 됐더라도 앞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거나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곳일 경우 언젠가는 재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거 환경 변화를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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