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열차타고 ‘華城 한바퀴’

14억여만원 들여 강감찬동상 앞~행궁 앞까지 노선공사… 6월1일부터 순환식 운영

화성 화서문-장안문-화홍문-연무대 쌍방향으로만 운행되던 수원화성열차가 오는 6월 1일부터는 화성전체를 관광할 수 있는 순환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화성열차운행은 팔달산 강감찬동상에서 승차해, 화서문, 장안공원 앞, 장안문을 거쳐 화홍문과 수원천을 건너 삼일고 앞, 연무대(3.2km)서 내리도록 돼 있다.

또 연무대서 반대방향으로 운행된다. 현재는 이같은 방식으로 화성열차 2대가 1일 12회 운행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같은 일방 운행이 화성의 전체를 조망할 수 없고 화성관광의 핵심이랄수 있는 행궁앞, 종로일대 등이 빠져 열차관광코스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돼 왔다.

수원시는 이에따라 화성을 순환할 수 있도록 코스를 개설키로 했다.

신설코스는 팔달문 강감찬동상 앞-행궁-종로사거리-매향교까지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코스를 이용, 수원천변-삼일고-연무대까지 간다음 종전코스 반대방향인 연무대-화홍문-장안문-장안공원-화서문 -강감찬동상 앞으로 운행된다.

총사업비 14억5천만원을 들여 강감찬동상 앞-행궁 앞까지 길이 280m는 폭 5m로 열차노선을 깐다.

종로사거리 매향교구간 110m는 폭 3.5m로 노선을 확보한다. 이 구간 전신주 등 전력설비는 지중화된다.

수원시는 순환운행을 위한 노선공사와 시험운행을 이달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시는 순환운행시 열차증차가 필요하다고 보고 추경에 8억원의 예산을 확보 2대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