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그린 빌리지’ 운영

장안구, 율천동 점터마을·연무동 6개 통 시범마을 지정

수원시 장안구는 율천동 점터마을과 연무동 단독·다가구 주택 지역 6개 통을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 시범마을로 지정해, 5월 하순부터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

구는 통별로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그린 봉사단’을 구성,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 감시는 물론, 쓰레기 분리 배출을 홍보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을 ‘내 집앞 내가 쓸기의 날’로 정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거주 지역 주변을 청소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구는 유리병, 캔·고철, 플라스틱, 폐필름(과자·라면 봉지 종류) 등 4종류의 재활용품 전용 쓰레기 봉투를 보급한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에 소각용 등 다른 품목의 쓰레기를 담아 배출할 경우 과태료도 부과된다.

구는 오는 12월말 그린 빌리지 시범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2008년부터 적용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 빌리지’ 시범 운영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해 생활쓰레기를 반으로 줄이고,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