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선에서 전체유권자의 10%정도의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놓고 대표성 등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결론은 유권자의 책임이지 당선된 국회의원의 탓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지난달 25일 치뤄진 화성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고희선(57ㆍ㈜농우바이오 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고 후보는 2만6천408표(57.03%)를 얻어 1만4천301표(30.08%)를 얻은 열린우리당 박봉현(59) 후보를 눌렀다.
민주노동당 장명구(36) 후보는 5천596표(12.08%)를 얻는데 그쳤다.
당선된 고 후보가 얻은 2만6천408표는 화성시 전체유권자 24만1천77명(부재자 2천638명)의 10.9%정도에 불과하다.
더욱이 이날 투표율은 19.3%로 4만6천581명이 투표에 참여했을 뿐이다.
대부분 시민들은 “투표율이 저조한것은 시민들의 책임이지 이를 놓고 대표성이 있네 없네 논할 사항은 아니다”고 말한다.
하지만 재보선의 경우 일정수준 이하의 투표율 아래서 당선될 경우 다시 선거를 치룬다는 제도를 운영해서라도 주민들의 선거참여도를 높이든지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화성시 병점2동 주민 김인수씨(54·회사원)는 “투표에 참여하지도 않고 어떻게 정치를 비판하고 내 지역구 출신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해주길 바랄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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