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내버스 노선 ‘대수술’

수원시는 버스회사의 운영난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서비스를 개선키위해 실질적으로 운행되지 않는 노선을 폐쇄하고 수요가 많은 일부노선에 대해서는 노선연장과 증차등 운행대수를 조정키로했다.

시는 지난달 23일 20-1번(파장동~오산시 원동 대원APT), 27-1번(파장동~용인시 마북리), 82번(곡반정동~곡반정동) 시내버스 노선을 폐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용자가 많은 7-1번 버스는 현재 늘푸른벽산APT~터미널사거리~고등동5거리구간을 늘푸른벽산APT~터미널사거리~고등동~화서문~보훈원까지 연장하고 운행차량을 7대에서 9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62-1번(서수원버스터미널~신영통현대아파트) 버스와 92-1번(신영통~성대역) 버스를 1대씩 증차한다.

반면 이용자가 적은 11-2번, 24번, 27-2번 버스 등 총 6개 노선은 감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은 있으나 버스회사의 사정으로 실질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는 노선과 대체노선, 유사노선이 있는 노선은 폐지했다”며 “노선변경과 버스의 증·감차는 이달초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확한 시내버스의 수요분석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오는 6월께 대대적인 노선합리화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