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 물가 소폭 상승

4월, 전월비해 0.4%↑…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비 올라

지난달 경기지역의 소비자 물가는 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비가 오르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월에 비해 0.4%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달보다 2.1% 올라 104.6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전국 도시 평균과 같은 수준이지만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는 전국 평균인 0.6%보다 약간 높은 0.8%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품목은 참외(23.3%), 배추(18.2%) 전철료(17.9%), 시내버스료(14.0%), 스낵과자(11.7%), 고추장(9.4%), 국수(8.3%), 과일주스(8.0%), 라면(5.9%), 휘발유(3.9%) 등이다.

경기지역 중 가장 물가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성남(105)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05년을 기준(100)으로 489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지수화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