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옷 입고 똑똑해진 ‘웰빙형 에어컨’ ‘2+1’에 하나 더… 올 여름 ‘멀티’가 뜬다

실외기 2개에 에어컨 3대이상 연결 세트상품 나와

잘 안떨어지는
공기정화기 먼지
칫솔로 ‘쓱쓱’

● 에어컨 관리방법

▲실내기=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중성세제를 탄 물에 물수건을 사용해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통풍이 잘 되도록 창문을 열어 바람에 말리며 한달에 한번 청소가 적당하다.

▲항균필터=항균 필터의 청소는 먼지 제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에어컨 본체에서 항균 필터를 분리한 후 청소를 해야 한다.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는 그늘에서 말리며 2주일에 한번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기 관리=청소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기정화기 경우는 전원 스위치를 끄고 실내기를 청소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청소를 해 주면 된다.

공기 정화기의 경우는 먼지가 잘 묻고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구석 구석은 솔이나 칫솔을 이용해 청소한다.

공기 정화기의 경우는 에어컨을 처음 켤 때 한번 하고 그리고 에어컨 사용을 다하는 여름이 끝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청소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는 계절의 보관방법=에어컨의 경우는 보통은 커버를 씌워 놓고 보관을 하지만 가끔씩 한번 송풍을 해 에어컨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백화점과 대형 유통활인매장 등의 에어컨 등 냉방용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급증은 ‘기상 관측사상 가장 무더운 한 해가 될 것’ 이라는 올 기상 전망이 나오고 최근 봄철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전자매장 하루 평균 1천만원이상 매출

삼성, LG, 만도 등의 에어컨 제조회사들은 자동 살균건조 기능, 새집증후군 방지 등 최첨단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한 신제품을 출시,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수원시내 주요 전자제품 할인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4~6대의 에어컨이 판매,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 대리점 등에도 하루 평균 20여명의 고객들이 문의 하거나 직접 방문을 하고 있다.

H마트 북수원점 냉방용품 판촉담당 직원은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에 비해 170% 이상 매출이 늘었다”라며 “에어컨의 경우 기능과 디자인이 새로워져 문의도 많이 온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앙드레Ⅱ’모델은 블랙바탕에 황금색 꽃과 나비 문양을 새겨 블랙컬러의 TV 등 전자제품과 매치, 인테리어 효과가 있게 했다. 하우젠(모델명:HP-HC180VSC)은 환절기에 별도 난방장치를 가동하지 않고도 따뜻한 실내를 만들어주는 온풍기능을 선보였다.

LG전자 ‘휘센’은 좌우 흡입구를 통해 빨아들인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고 에어컨이 정지한 후 열교환기를 고온으로 살균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청정 케어시스템을 갖췄다.

새 디자인, 첨단기능 갖춘 제품 인기

에어컨 트렌드는 지난해까지 실외기 한 대에 거실(스탠드형)과 안방(벽걸이형)이 함께하는 ‘2+1’ 세트제품이 주력이었다면 올해는 벽걸이 에어컨을 하나 추가한 ‘3+1’ 등 이른바 ‘멀티 에어컨’이다.

‘멀티 에어컨’은 30평형 이상부터 주로 설치하고 있는데, 실외기 한 대로 스탠드형 1개와 벽걸이형 2개를 설치하는 3멀티형, 실외기 2대로 스탠드형 1개와 벽걸이형 3대를 설치하는 4멀티형, 실외기 2대로 스탠드형 1개와 벽걸이형 4대를 설치하는 5멀티형 등 다양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의 가격대는 170만~280만원으로 200만원대 초반의 15~18평형 2 IN1(스탠드형+벽걸이형)에어컨이 가장 인기가 좋다.

삼성 하우젠 홈멀티에어컨 스탠드 15평형+벽걸이 6평형은 188만8천원, LG 휘센 2in1 디럭스슬림 15평형+6평형 실내기는 234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캐리어의 One+One 프리미엄형 스탠드(15평형)+액자형 (6평형)은 232만원, 대우일렉트로닉스 멀티원 에어컨 KP-153SR 15평형+KS-063SRM 6평형은 236만원에 판매된다.


 배관 설치 문제없는지 미리 체크!

● 에어컨 구입에서 설치까지

올 여름 무더위가 벌써 걱정이다.  에어컨 구입을 미뤄왔던 사람들까지 에어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경제적이면서 기능이 좋은 우리집 규모에 맞는 에어컨은 어떤 것일까. 구입에서 설치까지 요령을 알아보자.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

에어컨 구입의 첫 번째 단계는 설치 장소를 정하는 일이다. 거실 공간이 넉넉하다면 스탠드형도 무난하지만 평수에 맞는 벽걸이나 액자형 제품도 무난하다. 방에만 설치할 경우라면 벽걸이, 액자형 중에서 고른다.

거실과 방 모두에 설치할 경우는 멀티형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에어컨의 경우는 필수적으로 실외기와 실내기를 배관으로 연결해야 한다. 따라서 집 안 구조나 여건상 배관 설치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실제 평수에 맞춰 고른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에어컨의 냉각 가능한 공간 면적은 전체 평수의 반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 실제 거실 크기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냉방 능력을 갖춘 에어컨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멀티형 제품을 선택할 때도 거실과 방 크기에 맞는 용량의 제품을 선택한다. 이 경우도 냉방 면적 보다는 약간 큰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 소비효율 우수한 1등급을 골라라

에어컨 구입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전기요금이다. 그 만큼 전력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에어컨 구입에 들어가는 돈을 따져 보는 것만큼 유지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른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어 단순히 에어컨의 전력 소모량만을 생각하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에어컨을 고를 때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우수한 1등급 제품을 골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