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이제 혐오스럽지 않아요"

市환경사업소 찾아가는 환경교실 '호응'

수원시 환경사업소는 오는 12월말까지 ‘찾아가는 1일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1일 환경교실’은 초·중등학교를 방문하는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하수처리장 및 서호천(중간처리장 예정지역) 인근의 초·중등학교를 우선으로 신청 받아 이들지역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명인중학교 등 8개교가 신청한 상태다.

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지난달 26일 매탄동 지역교실 아동센터를 방문‘찾아가는 1일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시간은 50분 정도로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시정 주요시책등을 설명하고 홍보영상물이 상영된다. 또, 학교 내 간단한 수질검사도 한다.

찾아가는 1일 환경교실 수업을 들은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수원지역과 관련된 정보를 들려주니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1달 정도 교실을 운영했는데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하수처리장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바로 세우는데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한편, ‘찾아가는 1일 환경교실’의 교육을 받고 싶은 학교 및 주민들은 환경사업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