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통합성과관리제 도입… 이달말부턴 직무성과급제
경기도는 내년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한 만큼 성과금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평가를 위한 성과지표를 개발해 직원의 인사나 성과상여금에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제도로서, 도는 9월까지 성과지표를 마련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또 20개 각 산하단체 대표 및 간부 등을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목표 등을 설정해 계약을 하고, 이를 토대로 실적을 평가한 뒤 예산지원과 인사, 연봉 등에 반영하는 직무성과급제를 이르면 이달말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나노팹센터나 바이오센터, R&DB 센터 등 도내 과학기술 관련 산하단체의 사무실임대나, 건물 및 시설 관리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들어서면서 급증한 각종 축제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 화성축제나 파주 장단콩 축제 등 지역의 역사, 전통과 관련한 축제는 지원을 확대하고 경기평화축전, 실학축제 등은 축제로서 사업 지속 여부를 재검토 할 예정이다.
도는 또 소방공무원 배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개 기초단체에 소방서가 2∼3개 있는 곳은 통합해서 관리하고 남는 인력은 소방서가 없는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혁신을 하려면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라면서 "행정제도 개선 등 과감한 혁신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