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오색 빛 '夜한 밤의유혹'

카니발 광장, 로즈 가든 등 에버랜드 야경 명소 10選 선정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낭만의 추억'도 쌓고

일찍 찾아 온 더위로 에버랜드의 밤이 길어졌다. 에버랜드는 지난 11일부터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낮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에버랜드 야간 개장은 멀티미디어 쇼,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 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엔터테인먼트와 환상적인 야경, 100만송이의 장미가 어우러져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도심의 야경과는 달리 알록달록한 전구와 레이저 불빛, 불꽃 놀이 등  평상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각종 조명장치와 빠르게 점멸하는 놀이기구의 불빛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야간개장을 이용하면 에버랜드를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야간개장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는 자유이용권 가격을 성인 기준으로 5천원 할인 해 준다.

에버랜드는 자체 직원 1천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야경 명소 10선을 소개한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 ▲홀랜드빌리지 ▲이솝빌리지 ▲올림푸스 판타지 ▲문 라이트 퍼레이드 ▲락스빌 야경

1 홀랜드 빌리지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는 튤립이 활짝 피어난 6천평 넓이의 포시즌스 가든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꽃 향기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 오는 에버랜드 내 야간 최고의 명소. 특히 야간에는 할로겐 조명이 형형색색의 꽃을 비춰 주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
※감상포인트:포시즌스 가든 야경, 에버랜드 우주관람차 조명, 멀티미디어 쇼.

2 우주 관람차

51m 상공에서 에버랜드 전체를 내려다 본다. 에버랜드를 찾은 연인이라면 빠짐없이 들러야 할 데이트 명소다. 2~4명의 손님이 탑승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약12분 동안 에버랜드 내 곳곳의 야경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감상포인트:높이마다,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에버랜드의 황홀한 야경.

3 이솝 할아버지의 집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빼 놓을 수 없는 명소가 이솝 빌리지이다. 이솝 빌리지 입구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이솝 할아버지의 집은 파랑, 노랑, 보라, 청록, 분홍 등 다양한 색깔의 조명이 비춰져 보는 이로 하여금 환상적인 느낌을 갖게한다. 특히, 지붕위에 촘촘히 박힌 유리알 조명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볼 만하다.
※감상포인트:시시각각 달라지는 집의 조명 색.

4 벽천분수 

에버랜드 벽천 분수는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에버랜의 야경 명소 중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으로 추천할 만 하다. 시원스럽게 뿜어지는 물줄기 아래에서 조명 빛이 쏘여지는 데 사진을 찍으면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감상포인트:쏟아지는 물줄기가 만들어 내는 폭포 효과.

5 카니발 광장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야간 엔터테인먼트의 꽃인 ‘문 라이트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곳. 夜景의 명소라 할 만한 조명이 있다거나 조형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밤 야간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가는 시간만큼은 에버랜드 내 그 어느 곳보다 환상적인 공간으로 태어난다. 
※감상포인트:퍼레이드의 모든 차량들이 불을 껐다가 다시 켜는 장면.

6 락스빌

흥겨운 밤, 즐거운 밤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에버랜드 내 젊음의 거리 ‘락스빌’로 가자. 젊은이들의 좋아하는 아이콘은 다 있다. 스릴 놀이기구 ‘롤링X트레인’, ‘더블락스핀’, 비보이 배틀 등을 테마로 한 ‘포토 스팟’ 등 화려한 밤을 즐기기에 좋다.
※감상포인트:더블 락스핀을 타고 뱅글뱅글 돌며 바라보는 락스빌의 야경.

7 로즈가든

해마다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에버랜드에서 가장 향기가 좋은 곳 ‘로즈가든’ 말 그대로 감미로운 밤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에버랜드 직원 중에서도 사내 커플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장소로 유명한데, 은은한 장미향을 느끼며 테마파크에서만 가능한 비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감상포인트:각양각색 장미꽃 향기 맡으며 사랑 속삭이기.

8 포시즌스 가든 전망대

6천평의 포시즌스 가든 하단 부에 설치된 2.5m 높이의 포시즌스 가든 전망대가 새로운 야경의 명소로 태어나고 있다. 매일 밤 9시 20분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멀티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감상포인트:웅장한 멀티미디어쇼 관람.
  
9 글로벌 페어

에버랜드 글로벌 페어는 정문 입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직원들이 글로벌 페어를 야경 명소로 꼽은 이유는 세계 각국의 건축 양식을 관람할 수 있다는 이유다. 낮 동안에는 건물의 윤곽이나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야간 조명이 켜지고 서치 라이트가 건물 곡선과 외형을 비추면 각각의 건축물이 제 맛을 발휘한다.
※감상포인트:세계 각국의 건축 양식물이 야간 조명을 받아 이국적인 풍광 연출.
  
10 나이트 사파리

국내 테마파크 중에 에버랜드 만이 할 수 있는 야간 명품이다. 야행성 동물들의 습성에 맞도록 조성한 푸르스름한 인공 조명 불빛이 실제 밀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희미한 조명 아래 보이는 호랑이의 인광(燐光)이 색다른 스릴 감을 가져다 준다.
※감상포인트:희미한 조명 불빛 속에서 빛나는 호랑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