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 연장선 단계별 착공 아니다”

이기우 “건교부 기본계획승인 조건부… 방식 바뀔수도” 주장

열린우리당 이기우(수원 권선) 의원은 지난 16일 “신분당 연장선 가운데 ‘성남 정자~광교 구간(11.9㎞)은 2014년에 우선 개통하고, 광교∼호매실 구간은 2019년까지 완료한다’는 건설교통부의 기본계획승인은 조건부로서 최종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교통부 결정은 광교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건부로 승인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에 대한 건설방식과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용역 결과가 6월 말 나올 예정”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건설방식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광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조건부 승인 사실은 감춘 채 의도적으로 단계 착공 승인 사실을 흘린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면서 유출자에 대한 문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수원지역 4명의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공동 공청회를 비롯해, 지역주민 간담회, 그리고 5월 말엔 지역 여론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동시착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