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디자인 명품신도시로

도, 이탈리아 렌조피아노,영국 노먼 포스터등에 자문받기로

경기도는 29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도시 건설 등 공공영역의 계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수원 광교신도시를 세계적인 '디자인 명품신도시'로 건설키로 하고 이탈리아의 렌조 피아노와 영국의 노먼 포스터, 프랑스의 쟝 미셸 빌모트 등 세계적 건축가들에게 자문을 받기로 했다.

또 수원 도청 정문에 기둥 대신 도와 31개 시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각각인 게시판이나 로비 등 청사 내ㆍ외 디자인 환경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경기디자인위원회를 신설하고 ▲도ㆍ농 경관 ▲야간경관 ▲공공시설물 ▲광고물 ▲공공미술.색채 등 5개 분야에 100여명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인력을 운영, 공공디자인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와 '디자인 정책포럼', '디자인 선진국 연수' 등을 통해 디자인 교육을 강화한다.

이밖에 도는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공공시설물의 표준 디자인 매뉴얼 모델 개발, 공공디자인 엑스포 참가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