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강남을 능가하는 교육도시로..."
김문수 경기지사는 1일 "경기도는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명품신도시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화성동탄지구 신도시'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도권 전체가 난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로 계획된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난개발과 투기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신도시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집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욕구는 결코 투기가 아니다"면서 "법과 제도를 고쳐서라도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값싸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 강남의 높은 집값은 교육, 특히 고교 교육에 있다"며 "동탄신도시에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등 좋은 고교를 설립하고 학원을 유치해 강남을 능가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나 "동탄2지구가 강남을 대체하기에는 미흡하다"며 "동탄보다 더 좋은 곳도 많고 신도시 10여개를 만들 수 있는 넓은 땅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앞으로 건교부가 주도해서 하는 신도시는 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많은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고 잘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 반응을 계속 주시하면서 2차 신도시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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