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올여름 장마가 일찍 찾아오고 무더위속에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호우 등 날씨 변화가 심할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올 여름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재난위험시설물 정비 등 예방단계, 방재물자 확보·비축 등 대비단계, 재난안전본부 설치 등 대응단계, 피해조사 등 복구단계로 구분 재난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러한 단계별 재난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장을 재난안전본부장으로, 건설교통국장을 통제관으로 하는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상황종합반 등 6개반이 업무를 분장 유지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재난실무 업무를 추진한다.
시는 특히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발령시는 비상단계로 시, 사업소, 구청 등 전직원의 절반이 비상근무토록 하고 상황근무체계도 확대운영토록했다.
또 효율적인 재난수습을 위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전력공사,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유관기관 직원들이 시재난종합상황실에 파견근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수원시는 이와함께 재난발생시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현장 비상지원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각부서와 산하기관 유관기관별 담당업무를 수립하고 단계별로 재난대책업무를 추진토록했다.
시는 이에 앞서 하천 7개소 등 자연재해 저감시설 62개소와 대규모공사장 17개소 등 재해예방시설의 점검를 마치고 관리에 나섰다.
또 수방자재 포대류 등 7종 15만여점과 침수방지용장비 수중펌프등 6종 606대 등을 확보했다. 구호물자는 천막 90조, 구호물품 1천895점, 방역물자는 살충제 7천76l개 등을 확보했다.
이밖에 2만여명의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장안구 조원동 종합운동장 등 78개소의 이재민수용시설을 지정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3일 대강당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금년도 방재교육을 가졌다.
김지완 건설국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불허의 재난이 발생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사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처만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길이다. 올 방재대책은 이같은 내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