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에 자연생태학습장 생긴다

2009년까지 보리밭 부지 5천300여평에 조성8월 도시계획 시설결정·GB 관리계획 승인 신청

광교산 주출입구에서 사방댐에 이르는 구간 인근에 조성된 보리밭 부지 5천300여평이 늦어도 2009년까지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보리밭으로 조성된 장안구 상광교동 46번지 일원을 자연생태 교육은 물론,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위해 부지 매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자연생태 학습장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뒤 오는 8월 예정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에 대한 계획을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을 건설교통부에 각각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2008년 말까지 광교산 자연생태 학습장에 대한 도시계획 시설결정과 그린벨트 관리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쳐 학습장 조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기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구체적인 시설물 계획 등 세부적인 조성 방향의 윤곽은 드러난 게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조화를 이루도록 해, 인위적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한다는 방향”이라며 “어린이의 자연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집행부는 물론 환경단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경기대와의 산학협동 사업으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에 공원 형태의 휴식 공간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