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등 643곳 위험표지판 정비·신설 등 방지대책 시행화성 제부도 등 사고 다발지역 12곳 물놀이객 안전교육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7∼8월 물놀이 사고 방지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우선 도내 강, 소하천, 저수지, 유원지 등 643곳에서 위험표지판을 정비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또 포천 산정호수, 화성 제부도 해수욕장, 여주 금모레 유원지, 가평 대성국민관광단지 등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 12곳에 119 민간 수상구조대원 200여명을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12곳에서 놀이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7∼8월 도내에서는 물놀이 사고로 7명이 목숨을 잃고 28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되는 등 1천여명이 구조.안전조치됐으며, 2005년과 2004년에는 각각 8명, 56명의 사망자와 10명, 42명의 부상자를 냈다.
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주로 수영미숙이나 음주,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발생한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위험 표지판이나 안전요원들의 안내에만 잘 따른다면 별다른 사고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