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연말까지 삼성전자 견학 등
경기도가 주한미군들이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산업 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부터 주한 미군 장병들이 도내 대표적 역사ㆍ문화ㆍ산업 시설을 둘러보도록 하는 '문화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달 여주 명성황후 생가, 이천 도자기 축제에 이어 이달에는 이날 안성 서일농원,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됐으며 9월에는 삼성전자 견학, 이천 부래미 마을 농촌 체험, 10월에는 화성행궁과 DMZ 안보탐사가 예정돼 있는 등 연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서일농원과 한국민속촌 방문을 통해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 소속 미군장병 78명이 다도체험과 청국장, 된장찌개 등 우리 음식을 맛보고 줄타기, 전통혼례, 마상무예 등 전통공연을 관람하며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주한미군과의 친선교류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에 머무르면서도 우리 전통문화나 산업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는 미군들이 한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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