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홈페이지에 요청 글 쇄도… 주소체계 바뀌면서 인기 한달새 1만부 배부
“수원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받으려면 시·구청 종합민원실로 오세요. 또 장안문 등 10곳의 수원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배부해 드립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새로 제작된 수원시 도로명 안내지도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글이 연일 게시되고 있다.
네티즌 최정훈씨는 “부산에서 수원으로 이사오게 됐다. 수원시가 자세히 소개된 지도 부탁한다”고 글을 올렸다.
네티즌 현승원씨도 “수원에 오래살았지만 수원지리에 어둡다. 도로명이 잘 적힌 지도를 받고싶다”며 의견을 올렸다.
지난 4월 5일, 현행 주소체계가 알기 쉽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로명 주소’ 체계로 바뀌면서 새로 바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가 인기상품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새로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2만부 찍었는데 현재 1만부 정도 나간 상태다”라며 “각 구청에도 3천부씩 배부했다”고 말했다.
영통구청 관계자는 “구청 내 종합민원실에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배포하고 있는데 찾는 구민들이 많다”고 했다.
시는 도로명안내지도 수요가 지속되자 앞으로 예산을 확보, 지도를 더 만들고 도로명주소에 관한 홍보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일선 동에서도 배포를 고려했으나 한 번 보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만 배포하기 위해 시·구민원실과 관광안내소에서만 나눠주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