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배움의 자세' 몸에 뱄죠”

민생현장 발로뛴다 심상호 의원(정자 2·3동, 경제환경위)주민과 조기축구 등 지역 내 여론청취 적극적, 민원해소 현장중심 의정

▲ 심상호 의원은 지역구 내 하천인 영화천 수질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체크하거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심상호 의원(정자 2·3동, 경제환경위원회)에게 지난 1년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의 첨병이 되기 위한 자기 수련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심 의원의 의정활동을 한 마디로 ‘정중동(正中動)’으로 표현할 수 있다.

눈 앞의 성과에 급급해 성급한 활동에 나서기 보단, 의정 활동의 기초와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배움의 자세로 활동해 온 심 의원. 그는 스스로 의정활동에 첫 발을 디딘 초선의원이란 점을 인정하면서, 1년 동안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자료 축적에 주력해 왔다.

그러기 위해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주민 모임에 참석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은 의정활동의 필수 코스. 나이 60을 바라보는 심 의원이 건강도 관리하고 지역 내 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주말마다 정자시장 조기축구회 등 동호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땀을 흘린다.

아직도 건강만큼은 뒤지지 않는다는 심상호 의원. 지역 내 여론을 살피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조기축구가 제격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정자2동의 한 공무원은 “심 의원은 어떤 사안이라도 주민과 공직자와 갈등없이 원만하고 조화롭게 풀어간다”며 “구청이나 동 담당 직원을 편하게 대해 주며 민원업무 해결에 나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의 지역구는 정자 2동의 경우 절반인 약 50%가, 3동은 90% 정도가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운동시설과 공원, 도서관 등 문화적 욕구가 강하며, 단독 주택 지역은 쓰레기 무단투기, 주차문제, 재건축 등 주로 생활관련민원으로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따라서 심의원의 의정활동은 현장 중심의 민원 해소부터 출발할 수 밖에 없다.

작은 생활민원에서 영화천 문제, KT&G 부지 활용, 주차문제와 노인복지문제에 이르기까지 지역구와 시를 아우르는 중요 이슈 등 한 단계 차근차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심 의원의 조용하지만 정도(正道)를 추구하는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은 물론 현장 공직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영화천 정화(淨化) 활동에 힘쓰고 있는 심 의원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영화천 수질 보호를 위한 활동이라면 심 의원을 따를 사람이 없다”며 “관련 행사나 업무가 있으면 일일이 따라다니는 열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부족한 부분을 숨기기 보다는 항상 배움의 자세로 매사에 접근하며, 지방선거 당시 다짐했던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수원시 일꾼으로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동네 청소까지 일일이 챙기는 실천하는 의원”

<내가 본 심상호 의원> 김재헌 정자2동 주민생활지원팀장

심상호 의원은 시의원이라는 권위를 먼저 앞세우기보단, 경로잔치와 동네 청소 행사까지 일일이 챙기는 등 몸소 실천하며 앞장서는 활동하고 있다. 소탈한 성품으로 공무원과 주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며 대화를 많이 갖기도 한다. 개인적인 일보다는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의정과 지역활동에 열심히 헌신하는 일꾼이다.

“영화천 하상정비 주력, 살아있는 하천 만들 것”

▲ ⓒ김기수 기자 kks@suwonilbo.kr
 <인터뷰> 심상호 의원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현안 사항은?

-정자2동과 3동 사이를 흐르는 영화천 문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기간의 영화천은 유수량이 악취나 해충 발생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하천수 흐름을 일정하게 하고 오염물질이 고이지 않도록 하상정비(하천 바닥을 평탄하게 고르는 작업)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은 2011년 서호하수처리장의 처리수가 영화천으로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또, 8만평에 달하는 KT&G 부지를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구의 당면 과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우선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정자시장의 경우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켜 혼잡 상황을 유발되고 있으며, 이면도로 주차문제로 이웃간 갈등을 빚을 정도여서 공영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8대 시의회 임기 안으로 정자시장 옆이나 수성고 인근에 주차장 건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은 지 20년이 넘어 노후된 청솔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가 올해 안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인 SK가 공사비 3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어서, 수원시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같은 지역구의 이희정 의원과 협조해 정자3동 사무소 청사 신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에게 한 말씀.

-처음 시의원으로 출발했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쏟을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