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산세 부과 12.8% 늘어나

총 32만2천547건 245억여원… 4개구中 영통 72억원 최다

수원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주택과 부속토지, 건축물 등에 부과하는 재산세 규모가 지난해보다 12.8%가 증가한 245억3천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 2007년도 재산세 부과액은 총 32만2천547건에 245억3천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부과건수가 5천건(2006년도 31만547건, 217억3천700만원)이 증가했다.

이같은 재산세액 증가는 건축물 신축 건수 증가,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상승, 재산세 과세 기준 비율 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별로는 권선구가 8만6천174건으로 4개 가운데 부과건수는 가장 많았으나, 재산세 부과액은 52억500만원으로 4개 구 중 가장 적은 규모이다. (장안구 8만3천402건, 영통구 8만188건, 팔달구 7만2천783건)

반면, 영통구는 재산세 부과건수가 세 번째로 많은 8만188건이지만, 부과액은 72억4천100만원으로 4개 구 가운데 가장 많다. (팔달구 68억원, 장안구 52억4천만원, 권선구 52억500만원)

시는 재산세 징수기간인 16일부터 31일까지 재산세 납부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징수 독려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등 건축물 신축이 늘어난데다, 과세 기준인 건물시가표준액이 55%에서 60%로 상향돼 올해 재산세 부과예상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