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이후 30여년간 수원시 변천사를 알수있는 사진과 필름자료가 수원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된다.
수원시는 이달부터 시가 보유하고 있는 15만여점의 행정 사진·필름 자료를 전산화(디지털화)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오는 9월부터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사진자료의 보존과 관리, 나아가 사진을 통해 시정과 시의 변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효과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1973년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필름은 11만6천65점, 디지털 사진 3만9천152점이다.
시는 7월부터 보유하고 있는 사진자료에 대한 분류작업과 데이터베이스 서버 시스템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사진자료는 역사, 행정, 증빙적 가치에 따라 분류작업에 들어가며, 이를 다시 인물과 일반행정, 행사, 문화예술, 항공사진 그리고 지역개발 변천 등 세부적으로 분류할 계획이다.
8월엔 디지털화를 위한 필름 스캔작업과 사진자료 홈페이지와 서버(데이터 저장공간) 구축에 들어가, 오는 9월부터 인터넷 사진 검색서비스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베이스화한 사진자료가 필요한 시민 등에게 일부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자료 전산화 작업에 대해 “행정 사진자료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변색이나 손실 등 훼손으로 인해 업무 이용과 자료 검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진자료의 디지털화로 보존과 관리뿐만 아니라, 검색 기능을 제공해 시정 홍보와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