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경기도 주요인사들 '경기도 중립모임'결성
남경필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의 원내외 인사 14명은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특정 후보로의 줄서기나 눈치보기를 배격하는 등 엄정 중립을 선언했다.
도당에 따르면 지난 9일 남경필 도당 위원장과 고희선 의원(화성), 신현태 전 의원(권선구) 등 10명은 ‘경기도 중립모임(가칭)’ 회동을 갖고 유력주자 캠프간의 이전투구 양상이 도를 넘어섰다면서 중립을 지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안상수 의원(과천,의왕)과 박종희 전 의원(장안구)을 비롯한 4명의 인사도 중립모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날 ‘경기도중립모임’은 공정경선의 지킴이를 자처하면서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경선 중립을 훼손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중립모임은 경기관내 순방활동을 통해 공정경선, 엄정중립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과열경선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이달 말과 8월 초에 걸쳐 최소 두 번 토론회를 갖고, 경선과 관련해 향후 계획과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캠프간 고소고발에 대해 즉각 취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중립모임’은 서울지역 중심의 한나라당 내 중립모임인 ‘당중심모임’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연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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