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서울 창덕궁서 화성융릉까지 청소년 능행차길 체험순례
“200여년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오갔던 서울과 화성융릉까지의 길을 따라 청소년들이 순례에 나선다.”
제4회 정조대왕 능행차 참가인원 250명은 오는 29일 오전9시 서울창덕궁 앞을출발 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순례단은 창덕궁-수원화성-융릉 총 62.2㎞에 걸쳐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며 나섰을 길을 그대로 따라 걷는다.
주요경유지는 창덕궁 한강대교 노량행궁지 시흥행궁지, 만안교, 안양행궁지, 사근참행군지, 지지대고개, 효행기념관 수원향교, 수원화성, 용주사, 융릉이다.
낮에는 능행차길을 걸으며 생생한 역사체험을 하고 밤에는 시흥 문성초등학교(29일), 의왕 고천초등학교(30일), 수원광교 공무원수련원(31일)에서 각각 1박 하게 된다.
정조대왕 능행차란 1776년 3월 조선조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정조가 비운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1789년 수원부 화산(현 화성시 태안읍)으로 옮긴 뒤 지극한 효성으로 참배하면서 행해진 왕의 행렬을 말한다.정조는 모두 15차례에 걸쳐 능행차를 했다.
올해로 4회째인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체험순례토록 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효문화을 재조명 하기 위해 실시하고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순례단은 지난 5월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신청을 받은 333명중 선발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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