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시장 “이달 중 국방장관과 비행장 관련 면담”

시정질의서 밝혀… 고색동 음식물처리시설 주민협의체 구성엔 소극적

김용서 시장이 고색동 지역 현안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에 대해 법적으로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김 시장은 이달 하순께 김장수 국방부 장관과 만나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장은 지난 10일 있은 수원시의회 제 248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시정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시정질의서 박장원 의원(평·금호동, 도시건설위)이 고색동 음식물처리시설 피해에 대해 시가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김용서 시장은 “폐촉법 시행령에 의거, 협의체 구성은 소각, 매립 시설에 국한돼 법령상 구성 방법이 없다”며 “폐촉법 시행령이 개정돼야 구성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김 시장은 “시가 8억원의 예산으로 노후 일부시설을 철거하고 최근 밀폐형 발효시설을 준공했다”며 “현재 환경연구원의 악취 측정결과에 따라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홍승근 의원(매탄3·4동, 문화복지위)의 화성성역화 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서 빠른 시일내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국회 문광위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성곽 전체를 연결하고 30곳의 화성 시설물을 복원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