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미술·댄스 “多 배우고 싶네”

체험·놀이·학습… 좀 더 특별한 여름방학관내 지자체,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풍성’

 

▲ 수원신문 자료사진

이미 관내 초, 중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이르면 16일부터 27일까지는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게 된다. 방학은 학교 밖에서 또 다른 배움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다. 여름방학을 이용, 관내 지자체가 마련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많으니 체크해 뒀다가 이용해 보면 어떨까.

청소년을 위한 각종 캠프에서 클럽파티, 교육강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곤충학습이나 도예특강 등은 벌써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2일간 강원도 영월군에서 ‘2007 가족사랑 멘토링 캠프’를 연다.

관내 불우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래프팅을 즐기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경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맨토와의 1:1 결연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뜻깊은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27일부터는 3일간 거평프레야(강원도 속초시)에서 ‘2007 수원시 청소년 나눔의 캠프’를 실시한다. 관내 어려운 청소년 2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양 래프킹, 바나나보트, 스노우 쿨링 등 체험을하면서 심신을 단련시키고 협동심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소 자신이 관심 있었던 분야의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된다. 강의는 주로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마련한 ‘행복한 부자되기 어린이 경제특강’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과제로 엄마와 함께 은행가기, 펀드 통장 만들어 오기 등 직접 경험을 하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8일에는 테마가 있는 월별 미디어 특강의 일환으로 이번 방학, ‘방송제작의 세계를 경험 한다’로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실시되며 강사로 KBS ‘도전 골든벨!’ 프로듀서 전인태씨가 나선다. 직접 간단한 방송을 제작해보는 실기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학에 특별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학교생활을 하면서 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초, 중, 고등학생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오후 5시,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올에서 ‘2007 여름 청소년 클럽파티’를 연다. 청소년들을 위해 신나는 댄스파티는 물론, 매직폴리미니, 심리테스트도 마련했다.

8월 2-4일까지는 ‘2007 여름 카이로봇 캠프’가 예정돼 있다. 초등학생 4-6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로봇캠프로 로봇을 직접 제작해보고 로봇축구, 로봇씨름 등 다양한 게임도 해볼 수 있다. 또, 오는 8월 9일과 10일에는 이틀간에 걸쳐 여름방착 농촌자원봉사활동도 준비돼 있다. 광교산 인근 농가에서 직접 농사일도 해보면서 농부의 일상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도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관에서는 저렴하게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이용할 있다. 또, 관내 도서관에서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