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신분당선 新역세권 ‘주목’

전철만 타면 분당-수원-서울 등지 이동 편리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 집값 안정적

부동산시장의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인 신역세권이 주목받고 있다. 신역세권의 경우 교통이 편리하고 아파트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신역세권으로 분당선연장구간과 신분당선연장구간에 들어설 전철역 주변을 들 수 있다.

이들 역주변에 건설될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전철만 타면 분당이나 서울등지로 쉽게 오갈수 있는데다 역세권에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과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따라서 매매·전세 수요가 많아 집값이 안정적이다”고 말한다.

신역세권의 경우 아직은 공사중이라 교통이 불편하지만 3∼4년 뒤 입주 때는 역세권프리미엄을 챙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분당선주변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1조5천여억원을 들여 7개공구로 나눠 추진되고 있는 분당선 연장구간은 성남오리역-수원역까지 총연장 20.69㎞다.

당초 계획인 2008년에서 4∼5년 늦어진 2012년 말이나 2013년에 개통될 전망이다. 죽전-신갈-기흥-상갈-영덕-영통-방중-매탄-수원시청-매교-수원으로 연결된다.

현진건설이 수원시 망포동일대에 1천400여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에 있다. 방중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다.

임광토건도 방중역서 도보로 8-10분거리 망포동에 1천600여세대를 3개단지로 나눠 오는 11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중아건설도 방중역인근 망포동에 741세대를 9월 중에 분양할 계획에 있다.

이밖에 흥덕지구에 호반건설이 236세대 신갈동에 성원건설이 404세대를 건설할 계획에 있다. 각각 영덕역이나 상갈역에서 도보10-20분거리다.

● 신분당선주변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0년 개통되는 신분당선(강남~정자)을 잇는 연장선으로 1차로 2014년까지 정자~광교까지 개통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으로 이들 수혜가 예상되는 판교신도시,용인수지, 광교신도시일대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이 동천동 일대 2천393가구 중 109~337㎡(33~102형) 2천83가구를 7월에 분양 할 예정이다.

동천동은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2천가구가 넘는 대규모단지다.

또한 상현동, 신봉동 일대에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상현동일대에 125~277㎡(38~84형) 860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또 GS건설은 성복동일대 119~191㎡(36~58형) 500가구를 8월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