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름철 전염병 사전 차단 주력

9월 30일까지 비상근무, 방역취약지역 소독·보건교육 강화

수원시는 여름철 전염병 예방과 조기대응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전염병 관리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보건소 4개반(12명), 민간위탁 12개반(36명) 등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방역소독반은 관내 835개 방역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화장실과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에 대한 살충·살균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소독요원 등으로 구성된 전염병 관리 역학 조사반(4개반 28명)을 운영한다. 또, 병·의원과 학교 등 237곳을 질병정보 모니터망으로 묶어 전염병 발병을 감시하고, 식품접객업소과 집단급식소 종사자에 대한 보균검사(장티푸스)를 실시하는 등 전염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 체제를 갖춰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다.

이밖에 집단급식시설 조리·위생관리자와 질병모니터 요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교육은 물론,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깨끗한 손씻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집단 설사나 세균성 이질 등 수인(水因)성 전염병 발생이 예상된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보건교육을 강화해 전염병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