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필 의원(원천, 이의, 매탄1·2동, 도시건설위)은 지난해 수원시의원 당선 직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낼 정도로 수원시의 도시계획, 건축, 건설 분야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윤필 의원은 건축사를 비롯해 경기도 건축문화상 심사위원과 시 건축설계와 안전관리 자문위원을 역임했을 정도로 이 분야의 전문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16일 폐회한 수원시의회 248회 1차 정례회에서 시 도시계획조례와 건축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시의회 의원 가운데 올해 처음 의원발의로 조례개정안을 상정했다.
이 의원은 시의원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도 “10여년 동안 건축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의 도시계획이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었다”며 분명한 어조로 밝혔다.
그가 8대 시의회 임기 동안 설정한 목표는 수원의 도시 발전축과 경관, 도시기능 향상 등의 큰 틀을 그리는데 있다.
이같은 이윤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지역에선 도시·건축 분야의 지식과 경험 등 전문 역량을 갖춘 의원이라는 평가다.
매탄2동 사무소의 한 직원은 “전문성을 갖춰서인지 해당부서와 협의하면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며 “동 주민을 위한 족구장이 개장(동수원중 인근)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와 관련해서도 하수처리와 배수 문제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의견을 제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윤필 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역점을 두고 살피는 다른 부분은 광교산이 수원시민의 휴식처와 녹지축의 중심으로 형성되도록 하는 것.
특히 매탄1·2동과 원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과 경기도 경찰청을 지나 경기대까지 연결해 인근 10만명의 시민이 광교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에코 브리지(생태 통로)’ 건설을 제시했다.
일주일에 평균 10여명의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는 이윤필 의원은 시 집행부가 더 적극적으로 시의회와 협의하면서 시책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아직도 시 집행부가 시책 사업을 추진하면서 추진계획을 만들어 놓고 통보하는 식의 진행은 문제있다”며 “이는 의원의 전문성이나 시민의 여론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곧 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이 의원은 공공성과 개인 사유 재산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부딪칠 수 밖에 없는 도시계획과 건축 분야에서, 적극적인 대안 제시로 수원의 발전축과 도시 형성과정에서 타당성있는 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 “도시계획분야 전문성 바탕 업무능력 돋보여” <내가 본 이윤필 의원> 심광진 수원공고 건축과 동문회 회장 여러 모로 활동적인 면이 인상적인 의원이다. 건축사 경력이 있다 보니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행정을 깊이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춰 시의원의 위상과 전문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 “지역 공영주차장 건립·도로확장 노력” ▲248차 1차 정례회에서 조례개정안 2건을 발의했는데. -건축조례 개정안 발의는 법으로 규정한 조경면적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인허가를 위해 눈가림으로 나무를 심는 행위를 지양하고 토지이용도와 주차면적 확보를 최대한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도 함께 발의한 것은 결국 현장 실정을 모르고 탁상행정이 될 수 있는 사안을 최대한 줄이고 현실성 있는 조례로 개정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과 제한 위주보단 법 테두리 안에서 공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율성을 보장하고 개인의 재산 침해 부분을 최소화해야 한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매탄동이나 원천동에서 경기대 방향으로 단번에 연결할 수 있도록 생태 통로를 건설하는 방안과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해 산드래미교(橋)의 바닥 기초와 상판을 높이는 식으로 재건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매탄1·2동 일대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과 이면도로 소통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동남빌라~산남초 입구)과 도로 확장에 힘쓸 것이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 개발시 영구 저류시설(우수나 하수를 잠시 모았다가 다시 배출하는 시설) 용량을 늘리도록 해 토사 유출과 침수에 대비하도록 했다. ▲지역구가 광교신도시 지역이다. -중요한 것은 광교신도시에 포함되지 않은 주변 지역이 상대적인 낙후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신도시 배후 지역으로 땅값 상승 등 후광 효과를 기대하는 등 양면적인 부분이 있다. 주변 지역 역시 신도시와 상호보완적인 연결 고리로 묶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윈-윈할 수 있어야 한다. 교통량 증가를 예상해 한국 1차아파트 인근에 방음벽을 세우도록 2억5천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신도시 조성 이후를 대비해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 ▲지역구민에 한 말씀. -시의원은 ‘공인’이자 시민의 대변자로서 개인보다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민원이나 시 사업에 대해 명확하고 분명한 자세로 접근하고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정확한 내용으로 최대한 지역 주민을 대변하며 현안 사업의 합리적인 대책과 대안이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