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시장과 면담서 밝혀… 지성도로 인근에 설립 계획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향인 수원에 유소년을 위한 축구교실을 설립한다.
2005년 9월 24일에 창단한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에 이어 수원지역에 두 번째다.
지난 24일 박지성 선수는 아버지 박성종 씨와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용서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축구교실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에 따르면 박지성 선수는 김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유럽식 유소년 훈련 시스템을 접목한 축구교실을 열어 꿈나무에게 축구를 전수할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도 박지성 선수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 등 타 지자체에서 축구교실 설립 지원을 제안했지만, 박지성 선수가 고향인 수원에 세울 것을 강하게 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력 후보지로는 박지성 도로 인근 경기도 소유 토지가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가 토지 사용을 허락해 부지가 이곳으로 확정되면 세부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 박지성 선수의 축구교실 설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청 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아직 설립 시기 등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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