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성시에 수원시민의 뜻을 모아 주택을 건축해주는 ‘가칭 수원마을’ 조성사업과 금강산 나무심기운동이 수원 북녁동포사랑 범시민운동본부 주최로 수원시와 수원신문사 등의 후원 아래 추진된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지역 시민봉사단체와 기업인, 지역인사 등이 주축이 된 500여명의 방문단이 금강산과 고성시를 직접 방문, 나무심기와 연탄보일러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한다.
북녘동포사랑 범시민운동본부 김석일 회장은 30일 주거환경이 뒤떨어진 북녁동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수원시민의 동포사랑을 전하는 차원에서 고성시 지역 한 마을에 연차적으로 200채 정도의 주택건축을 지원하는 가칭 ‘수원마을조성사업’을 펼칠계획이다고 밝혔다.
동포사랑운동본부는 올해는 10채 정도를 추진 중이다.
건축비용은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있지 않지만 범시민운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지난 5월 방문시 북한 측과 개략적인 합의를 본 상태로 지난 7월 초 재단법인 ‘Service for Peace’를 통해 북측에 이같은 계획을 1차 통보했다.
김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이번사업추진의 최종 실무협의 마무리를 위해 8월 말께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방문단이 머물 숙소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문봉사단은 참여희망자를 우선으로 모집하고 버스 13대에 40명씩 나눠 이동할 예정이다.
북녁동포사랑 범시민운동본부는 사업추진이 구체화됨에 따라 8월 4일부터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에 사업설명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사업목적에 동의하는 시민,기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성 사업이 아니고 향후 3년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순수 시민운동차원에서 민간차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더불어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시민정신을 북녘에까지 전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