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차 숨통 확 트인다

올해 송죽동 등 10곳 168가구 ‘그린파킹’ 사업6개洞에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150면도 확보

수원시가 주차난 해소와 골목길 통행 개선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올해 10곳 168가구를 비롯해, 2009년까지 모두 62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에는 8억원을 투입해 송죽동과 고등동, 매탄2·3동, 탑동과 구운동 등 6개 동을 우선 실시하며, 8월 중 그린파킹 마을 조성 용역을 완료해 9월 중 설계과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우선 올해 10곳(168가구), 2008년도 14곳(200가구, 15억원 투입), 2009년도엔 16곳(252가구) 등 매년 순차적으로 그린파킹마을 지정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이란 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26일 고등동을 시작으로 6개동에 10개소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또, 지난 13일과 18일 시범지역 주민 85명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강동구, 구로구의 그린파킹마을 견학을 실시해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시는 주택가 이면도로 중 일방통행로(3~6m)로 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의 담과 대문을 없애고 전신주를 지중화 또는 이전한 자리에 주차장과 정원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설치한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6개동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해, 영화동, 세류2동, 인계동 지역에 우선 주차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0년까지 노상주차장 5천면을 확보하고,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200곳을 설치하는 이면도로 일방 통행제 확대 사업을 실시해, 올해 안으로 노상주차장 150면을 확보하고 40곳을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