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車車’… 안전휴가! 차량점검 빼먹지 말자

피서지·고속도로서 차량 무상점검, 이동보상 서비스

“여름휴가 떠나기 전 차량 점검 받으세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피서지 결정서부터 각종 피서용 물품 준비까지 정신이 없다.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8월 15일까지 경남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1일 평균 5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럴때 일수록 무엇보다 빠트려서는 안되는 게 있으니 바로 ‘차량점검’이다. 자칫, 사소한 문제로 인해 차량이 말썽을 부리면 즐거운 휴가를 망칠 수도 있을 뿐 더러 무엇보다 가족의 안전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물론, 기아, 삼성자동차도 피서지 및 고속도로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들도 하계서비스를 실시한다.


 ● 현대·기아차, 여름휴가 대비 사전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 현대·기아·삼성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전국 2천400여개 지점과 유명 피서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기수 기자 kks@
현대·기아차는 휴가철을 맞아‘여름휴가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2천400여개 지점과 유명 피서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경부선의 죽암휴게소, 치악휴게소, 중부고속도로의 음성휴게소, 팔달고속도로의 지리산 휴게소 등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행선은 11곳으로 경부선의 천안, 추풍령 휴게소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영동고속도로의 여주휴게소, 덕유산휴게소 충주휴게소도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호남선에서는 여산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고창휴게소, 고인돌 휴게소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는 오전 8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며 바닷가 등의 피서지에서는 오전8시 반부터 오후 5시반까지 무료로 점검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기아자동차도 오는 8월 3일까지 전국 피서지와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봉수대, 화진, 무주 등의 피서지에서 실시하며 오전 8시반부터 오후 4, 5시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를 실시하는 지정장소에서 차량의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을 검사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공기압, OVM공구(자가정비공구) 유무 등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도 및 고속도로 11곳에서 긴급차량 패트롤을 실시해 운행 중인 차량의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 보험사들도 본격적으로 하계서비스 실시

손해보험사들은 8월 15일까지 경포대와 지리산, 부산, 대천, 제주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자동차보험 이동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손보사 관계자는 “휴가철, 고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바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라며 “비상급유 서비스와 배터리 충전서비스, 견인서비스가 주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타이어 펑크시, 타이어를 교체 해주고 열쇠를 차 안에 두고 문을 잠그거나 열쇠를 아예 잃어버렸을 경우 문을 열어주는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도 해준다. 기타 소액부품을 교환해주거나 타이어 공기압 측정,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등 자동차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출동해 차량을 점검해준다.

메리츠화재는 ‘자연재해 긴급 구난팀’을 가동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차량의 침수, 파손 등이 발생한 재난지역에서 피해 차량에 대한 폐차 서비스, 자동차 사고접수 등을 대행해주는 것이다.

한화손해보험도 9월30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동시에 여름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을 소지하고 마스터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Hi-Car 현장출동, 긴급출동 QRS(Quick Response Service)’를 8월15일까지 운영한다. 25개 하계 휴양지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명예보상위원과 출동담당자, 하이카 출동업체 출동요원 등이 긴급연락망을 운영해 해당 보상팀별로 주말 휴일 유선상담 전담자를 운영한다.

동부화재는 ‘2007 Summer 특별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6개지역 피서지에서 현장출동과 함께 보험금을 현장에서 지급하는 이 서비스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8월26일까지는 긴급구호 서비스도 운영된다. 긴급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51개 병ㆍ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