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 내년초 착공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이 체결되고 사업시행자가 지정됨에 따라 내년초 본격착공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10개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구간으로 수도권 고속도로망 계획상 서남부권의 핵심 노선으로 지난 6월26일에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하고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실시협약은 정부와 민간사업자간에 사업시행에 관한 제반 조건(총사업비, 통행료, 수익률 등) 확정을 위해 체결하는 계약이다.

평택~시흥 사업시행자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로 5년간의 건설과 30년간의 유지보수 및 운영을 도맡아 하게 된다.

제이서해안(주)고속도로는 한라건설, 중소기업은행 등 14개사가 참여했다.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사업은 금년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뒤 연내 또는 내년 초에 착공될 전망이다.

평택~시흥간이 개통되면 동북아물류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평택항과 시화호 개발 등 장래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난을 크게 완화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