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장은 오는 10일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30분 말레이시아의 시부에서 열리는 ‘전국화장실 엑스포·포럼(NATEF, National Toilet Expo & Forum)에서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은 10일 NATEF의 ‘지구촌의 시각(A Global Perspective)’ 섹션에서, ‘화장실혁명 - 한국의 사례와 세계화장실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그는 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화장실 수준을 끌어올린 점과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중화장실법을 제정한 부분 등 화장실이 문화공간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국내 화장실 문화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 심 위원장은 “11월 21일 창립대회를 앞두고 있는 세계화장실협회가 세계 각국의 화장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어려운 나라의 화장실 개선사업 계획 등 창립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는 “NATEF에서 심 위원장이 한국의 화장실혁명과 세계화장실협회의 창립 의미에 대해 연설함으로써, 국제 화장실 전문가들의 관심 증대와 국제적인 동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 위원장을 비롯한 세계화장실협회 홍보사절단 캄보디아의 ‘통 콘 Thong Khon’ 관광부장관과 면담하고, 16일엔 인도네시아 화장실협회의 창립식에도 참석하는 등 세계화장실협회의 창립 목적을 알리고 창립총회 참가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인다.
NATEF는 2006년 말레이시아 주택지방부 주최로 시작해 화장실 디자인과 기술 교류, 화장실 유지보수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의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