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수원시 식생도감’ 제작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 최초로 수원시가 ‘식생도감’을 만든다.

수원시에 따르면 기존 수목의 생육분포를 조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목을 식재하고 환경을 고려해 수목이 말라죽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식생도감을 편찬키로했다.

지난해 7월, 시와 각 구청의 조경혁신동아리 2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지난해10월부터 기존수목의 생육분포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반은 수원을 동부, 서부, 북부, 남부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는 한편 산림, 녹지, 가로수, 공원등지에서 각각 잘 자라는 수종을 조사 분류했다. 또, 수원의 토량과 기후 및 기상, 수목의 분포도를 조사를 마친상태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수원시 식생도감’의 기본안을 작성하고 본격적인 편찬작업에 나섰다. 책은 평균 350쪽 분량으로 300권이상 만들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제작하는 식생도감인 만큼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로부터 자문을 들어 준비하고 있다”며 “빠르면 오는 10월 ‘수원시 식생도감’이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