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도 도립화 하라”

김진표 의원, 김문수 지사에 국립대 전환 요구金지사 “전임-현 이사장 불협화음 해결돼야”

▲ 김진표 의원
열린우리당 김진표 국회의원(수원영통·사진)이 지난 9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경기대 도립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측 관계자는 “이미 한경대와 한국재활복지대학이 경기국립대학교로 통합되지만, 이 두 대학만으로는 경기도의 대학 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대를 도립화 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이 문제는 결정권을 지고 있는 경기대학교와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달려있다”라며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문수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세계속의 경기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경기도에는 변변한 명문대학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경기대학교를 국립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대 국립화 문제는 전임 이사장과 총장, 현 이사장 등과 논의해본 결과 전임 이사장과 현 이사장의 불협화음 등이 우선 해결돼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측은 “어디까지나 김 의원의 건의일 뿐 학교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