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도시 재공인 신청

9∼10월 WHO 관계자 市 방문 현지 실사 평가 진행

수원시는 오는 11월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 재공인을 앞두고 지난 5년간 안전도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WHO 지역안전증진협력센터에 재공인을 신청했다.

안전도시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2002년 2월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WHO로부터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2006년까지 추진한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보고서와 증빙자료, 평가 요약서 등을 WHO에 제출했다.

시는 그동안 산하 안전관련 부서의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390개 사업에 대한 1단계 평가와 88개 사업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7월부터 지난 10일까지 105개 사업을 대상으로 최종 서면평가 작업을 마쳤다.

9월~10월 쯤 WHO 지역안전전증진협력센터 관계자가 시를 방문해 현지 방문실사 평가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1월부터 2천여 세대의 표본가구를 추출해 손상 사망지표, 손상 발생지표, 손상 위험요인 및 환경 등 손상지표 가구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3월엔 ‘수원시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의 신체적 손상과 사망원인 실태를 조사해, 지역에 맞는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재공인을 받을 경우 지난 5년간 시의 안전도시 사업에 대해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