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같으면 여름끝자락이 될 요즘 집중호우를 가져 왔던 고온다습한 열대저압부(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열대성저기압)가 물러나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이다.
하지만 수원시 내 백화점들은 이미 가을맞이가 한창이다.
●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지난 7월 말, 8월 초부터 가을 트렌드 제품들이 들어와 진열된 상태”라며 “날씨 탓에 재질이 얇고 칠부, 팔부 길이의 바지와 재킷 등이 인기가 있다”고 말한다.
이어 “백화점 내 진열된 가을 신상품들은 대부분 초미니 원피스와 팔부소재의 가디건이 주를 이룬다”며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와 심플한 자켓, 그리고 여름에 이어 미니원피스가 주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10일부터 가을신상품 세일에 들어갔다.
5층에서는 등산용품 전문매장 노스페이스가 바람막이를 13만원에, 눕시다운 재킷을 2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6층에서는 여성의류 전문 매장 레노마가 가을상품 특가초대전을 마련했다. 셔츠와 남방은 각 3만9천원이며 재킷은 13만9천200원, 정장은 23만원 선이다.
여성의류를 파는 ENC 매장 직원은 “현재 매장 내 70-80% 이상 가을 신상품이 들어왔다”며 “지난 7월과 8월 초 여름의류보다 가을제품의 매출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 수원 역사 애경백화점
수원 역사 애경백화점도 가을 특별 초대전을 마련했다.
2층 영타운 내에서는 진캐주얼 리바이스와 버커루진이 브랜드 세일에 들어갔다. 리바이스 티셔츠는 3만3천원, 버커루진 청바지는 6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캐주얼브랜드 폴햄에서는 티셔츠를 1만원에, 청바지를 2만원에 선보이며 지오다노도 티셔츠를 1만2천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을패션에 잘 어울리는 피혁가방도 특별기획전에 들어갔다.
바나바나와 앤클라인 핸드백은 5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페렐보르사 핸드백은 그 크기와 디자인에 따라 3만9천∼14만원까지 판매하고 있다. 가파치 핸드백은 3만∼5만원 선이며 엘르 여행캐리어도 7만원에서 12만6천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가을이면 빼놓을 수 없는 트렌치 코트도 본격적인 세일에 들어갔다. 샤틴 트랜치코트는 19만8천원이다. 이밖에 밀라노스토리원피스는 4만9천원 캐리스노트 블라우스는 8만9천원선이다.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8월 말이되면 본격적으로 가을제품 이 판매에 들어간다”며 “각종 브랜드 세일과 함께 이벤트를 준비중이며 여름에 비해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