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즐거움 찾아드릴께요”

華城 홍보·수원 이웃사랑 ‘효사랑연예봉사단’개그맨 엄용수 등 회원 40여명 자신들 끼 이용 봉사활동실버가요제 등 통해 즐거움 선사 ‘경로효친’ 정신 이어가

 

▲ 지난 6일 수원 제 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 1회 팔달산 실버가요제’.

지난해 발족한 효사랑연예봉사단은(단장 전병찬) 개그맨 엄용수와 가수 이수미, 현찰 등 40여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이다.

자신들의 끼를 이용,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이 지난 6일 수원 제 1야외음악당에서 ‘제 1회 팔달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홍보하고 수원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실버가요제에는 수원시 내 노인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사랑연예봉사단 전병찬 단장은 “이번 가요제는 핵가족화 돼 가는 가족 풍토속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의 참된 의미를 느껴보자는 취지로 열게 됐다”며 “수원화성이 정조대왕의 효심을 상징하는 만큼 우리 봉사단도 앞으로 더욱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다.

실버가요제에는 효사랑연예봉사단 1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노인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 어르신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기에서는 전문작곡가 남성 씨, 이수원 씨가 심사를 했으며 이중 장안구에 사는 김영환 어르신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 회장은 “효사랑연예봉사단은 이미 지난 6-7년전부터 ‘화성사랑회’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작년 사단법인으로 공식 발족한 이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번 가요제를 시작으로 해 앞으로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주는데 일조할 생각”이라며 “우리들의 뜻이 모아져 수원시내 이웃사랑의 기운이 퍼져갔으면 좋겠다”며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