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 "생활형편 나아질 것 같다"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동향 조사, 2003년 1.4분기 이후 최고 지수

경기지역 소비자들은 생활형편이 향후 상당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지난 4-11일 경기지역 10개 도시 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 CSI가 전분기(95)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100이었다.

CSI가 100을 웃돌면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소비자가 나빠질 것으로 응답한 소비자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100 아래면 그 반대다.

CSI 100은 한은 경기본부가 생활형편전망을 첫 조사한 2003년 1.4분기 이후 최고 지수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분기(102)와 비슷한 103으로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었고, 경기전망 CSI도 105로 전분기(92)에 비해 13포인트 올라갔다.

향후 6개월 동안 부동산 구입계획이 있는 가구는 조사대상의 4% (20가구)로 전분기(5%)에 비해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단독주택구입을 희망하는 가구가 4%에서 25%로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