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서 13일 '승무제'

조지훈의 시 '승무' 탄생배경이 된 경기도 화성 용주사(주지 정호 스님)에서 오는 13일 제5회 승무제가 열린다.

이날 승무제는 백수(白壽ㆍ99세) 이상 장수노인 2명을 비롯해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용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백수연(白壽宴)과 승무공연, 산사음악회 등으로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제8호) 승무ㆍ살풀이 예능보유자인 송악 김복련 선생이 조지훈의 시 '승무'를 소개하고 해설을 곁들여 나비, 바라, 법고 춤을 선보인다.

장수를 축하하는 백수연은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서린 용주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궁중 진찬연(進饌宴) 절차에 따라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국악인 안숙선과 가수 정태춘ㆍ박은옥, 안치환, 주병선, 용주사 효행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문의:031-369-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