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정조시대 궁중생활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제4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1일 개막했다.
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으로 축성된 화성을 주제로 210여 년 전 정조시대의 궁중생활과 서민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4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1일 오후 8시 팔달산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13일에는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가 수원시내에서 거행된다.
이밖에 장헌세자.혜빈 홍씨 가례(12일ㆍ화성행궁 봉수당) 정조대왕 친필 과거시험(13일ㆍ화성행궁 봉수당), 야간 군사훈련(13일ㆍ연무대),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13∼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혜경궁 홍씨 진찬연(14일ㆍ화성행궁 봉수당), 장용영 수위의식(14일ㆍ화성행궁 신풍루앞), 궁중의상 및 한복 패션쇼(14일ㆍ화성행궁 좌익문 앞)도 열린다.
축제기간 내내 화성행궁 앞에서는 한.중.일 국제 자매도시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 축제와 수원양념갈비축제가 열려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연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행사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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