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자(紫)색 보리로 유색식혜 가공에 적합한 신품종 '보라찰' 등 13개 작물, 33개 신품종을 육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은 엿기름용으로 적합한 '혜당', 보리밥을 지은 후 색이 잘 변하지 않는 '진주찰', 생면 생산에 알맞은 밀 품종인 '백중' 등 맥(麥)류 품종과 함께 남부지방 재배에 알맞은 양파 '연신황', 제주지방에 알맞은 극조생종 양파 '싱싱볼' 등을 육성했다.
또 수입대체 효과가 큰 사료용 작물로 보리 줄기가 부드러운 청보리 '다미'와 재생력이 강하고 사료가치가 우수한 호밀 '이그린', '그린마스터'도 육성,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품종들을 곧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보호 출원한 뒤 종자 증식과정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