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공동주택용지 분양 건설사 희비엇갈려

102대 1 A-21구역 울트라건설당첨,중형임대용지 라데빵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광교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6필지에 대한 분양신청 추첨식에 참가한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최상의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는 A-21구역은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울트라건설(주)이 당첨의 행운을 앉았다.

경기지방공사는 26일 오후 공사내 6층 강당에서 광교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6개 필지에 대한 분양 추첨식을 열었다. 이날 추첨식에는 건설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열별 분양받은 업체를 보면, 25일까지 분양 신청받은 중형임대주택용지 A-6구역(6만176㎡)은 3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주식회사 라데빵스가 당첨됐다. 용적률 210%가 적용되는 A-21구역의 택지가격은 2681억6234만원이다. A-21구역에는 60-85㎡ 아파트 702가구, 85㎡ 초과 486가구를 지을 수 있다.

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A-7구역(12만7천448㎡)은 대림건설(주)이, A-8구역(5만296㎡)은 48개 업체가운데 동광종합토건(주)이 각각 차지했다. A-7구역의 경우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총 1970세대가 입주 가능하고, 5198억6039만원에 공급됐다.

연립주택용지인 B-4구역(3만8천936㎡)은 5개사가 경쟁에 나서 보람건설주식회사가 당첨됐고, 단독으로 신청접수한 B-5구역(5만78㎡)의 경우 (주)호반건설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분양은 광교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전체 37필지(2183.845㎡)가운데 올해 가능한 6필지(493.283㎡)만 우선 분양했다.

경기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모든 택지분양절차를 마친 6개 필지만 우선적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남은 31개 필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광교신도시에 대한 별도의 개발계획이 발표되는 내년 이후, 추가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