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내 백화점들이 벌써 겨울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일 대관령 일대 첫 눈이 오고 비가내린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평균기온 6~17℃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백화점엔 겨울옷을 준비하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백화점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매장의 60-70%는 겨울옷
갤러리아 수원점은 고객을 위한 ‘초겨울 신상품’을 준비했다. 미국, 프랑스 수입브랜드들이 먼저 겨울 신상품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티븐알란은 트룰린청바지를 36만8천원에 판매한다. 쟈틱앤볼테르는 니트를 49만9천원에, 점퍼를 59만9천원에 판매한다. 여성커리어 KUHO(구호)는 알파카코르를 135만원에, 니트를 43만8천원에 판매한다.
남성캐쥬얼 나미힐피거는 패딩점퍼를 27만5천원에, 킨록투는 가죽점퍼를 85만8천원에 선보인다. 폴로는 바람막이 점퍼를 32만5천원에, 빈폴은 신소재점퍼를 29만5천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3층 Q 여성복매장 관계자는 “이미 9월부터 겨울상품이 나오기 시작해 현재는 60∼70% 제품이 선보인 상태”라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주말을 기점으로 매출이 20% 이상 올랐다”고 말한다.
특히, 원피스 모양의 심플한 코트와 허리까지 오는 짧은 자켓, 통이 넓은 9부소매의 코트 등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다.
3층 S여성복 매장 관계자는 “이미 길이가 긴 기본 코트를 소지한 고객들이 올 겨울 유행하는 통이 넓은 9부 소매의 코트와 원피스모양의 심플한 코트를 많이 찾는다”며 “이런 제품들은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라고 설명한다.
● 겨울제품 벌써부터 세일
애경백화점 수원점 영캐릭터 브랜도 바닐라 B는 코트를 8만9천원에, 시슬리는 코트를 14만8천원에 판매한다. 베네통은 재킷을 8만9천원에, 코트를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캐릭터 인기브랜드 레노마는 재킷을 15만8천원, 바지를 9만8천원에 선보인다. 샤틴은 바지를 7만8천원, 알파카코트를 19만8천원에 판매한다. 커리어상품으로는 쉬즈미스가 니트를 2만5천원, 바지를 7만8천원에 각각 선보이며 후라밍고는 니트를 4만9천원에, 재킷을 12만8천원에 판매한다.
패션잡화로는 카메오가 앵글부츠를 13만9천원에, 롱부츠를 19만9천원에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홍보팀 관계자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여름이 유난히 더워 최근 기온이 떨어지자 추위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겨울제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