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전직원이 ‘사랑나눔’

한국철도公 수도권남부지사 '코레일 사회봉사단'매주 화요일 이·미용 등 봉사활동 소외계층 도와

▲ 지난 25일 ‘코레일 봉사단’들이 수원역에서 무료로 시민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다. ⓒ추상철 기자 choo1112@suwonilbo.kr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남부지사는 철도운행과 함께 따뜻한 마음씨를 이웃에게 전달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남부지사 전직원 1천945명이 함께하는 ‘코레일 사회봉사단’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7월 철도청이 한국철도공사로 바뀌면서 생긴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단장(곽노상 지사장)을 중심으로 각팀별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풍물공연, 바자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자회 등을 통해서 모인 성금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봉사단 총무인 임보영(37) 과장은 “봉사를 하면서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사람이 많다”며 “직원들의 더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한달에 4~5회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각 팀별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이·미용봉사를 매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매달 독거노인이나 복지시설에 찾아가서 목욕도 해준다.

또 어버이날, 명절, 장애인의 날등에는 그동안 모인 사랑의 성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고 임 과장은 말한다.

사랑의 성금은 전직원이 1천원 이상의 구좌를 갖고 매달 기부운동을 하고 있다. 한달에 130만원 정도를 모아 봉사활동을 위해 쓰고 있다.

경영관리팀 소병근(41)차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계층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많이 도와주고 싶다”며 웃는다.

임 과장은 “오는 11월7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할 예정이다”라며 “전직원이 참여해 홍보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