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K리그 통산관중 기록갱신 '주목'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포항 PO

오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2007 K리그 플레이오프 수원삼성과 포항스틸러스의 한판 승부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승부를 떠나 수원이 K리그 통산관중 신기록인 45만8천605명(2005년)을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은 현재(19경기 43만2천133명) 대기록 달성에 불과 2만6천473명의 입장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또 구단통산 최단기간 400만 관중이라는 기록 달성도 유력시되고 있다. 현재 233경기에서 398만6천43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1만4천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 할 경우 K리그 사상 4번째이자 최단기간(234경기) 400만 관중 돌파 구단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지난 2004년 포항이 361경기만에 기록했던 기록을 자그마치 127경기나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블루윙즈 축구단은 기록달성을 위해 가두 홍보 이벤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독거노인 돕기 '행복 나누米' 행사가 진행되며 보르도 LCD, 지펠 냉장고, 하우젠 드럼세탁기, 옙 MP3 플레이어 등 200여 개의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그랑블루 서포터스도 K리그 사상 최대의 초대형 카드섹션 응원을 준비하는 등 대기록 달성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삼성 선수단은 강릉 전지 훈련장에서 플레이오프 전승을 위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