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고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평소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윤씨는 소외된 그늘 속에 가려진 곳과 이웃을 찾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다고 말한다.
정자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아파트 숲이 늘어나면서 인간적인 모습이 차츰 퇴색해 가고 있는 점이 안타깝단다.
그는 생활 속에 보고, 듣고, 만나는 이웃과 지역을 단번에 변화시키기 보단 애정어린 눈으로 보듬어 끌어안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다.
해피 수원 뉴스에 보도된 윤재열 씨의 기사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만석공원을 가꾸자는 것과 현직 교사로서 수능시험 정보를 다룬 내용이다.
평소 만석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윤씨는 시민의 휴식처이자 여가공간인 이곳이 시민의 애정이 담겨 좀더 깨끗하고 소중하게 가꿔지길 소망했다.
또, 불과 일주일 남짓 다가온 수능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 전날부터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부터 시험보는 요령 등을 담은 기사는 교사로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온다.
1996년 등단해 이미 3권의 수필집을 낸 작가이기도 한 윤재열씨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이웃과의 조화로운 삶을 담아내고자 한다.
인터넷 시대의 시민기자의 역할에 대해 윤재열 씨는 “인터넷 매체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면서 시민기자들은 지역 사회 변화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수원시의 재산이 되고, 시정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 시민기자의 역할이라는 윤씨는 오늘도 따뜻한 시선으로 내 지역과 사랑하는 제자를 바라보며 기사를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