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문(39·남) 씨는 “우리 수원청년회의소는 아동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9월 연변 조선족 학교를 방문, 장학금을 기탁하고 왔다”고 말한다.
이어 “이 뿐만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조선족 어린이를 만나고 왔다”며 “이런 활발한 국제적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한다.
수원청년회의소는 현재 약 5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만 JC, 일본 JC, 조선족 JC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또 한국에서는 제주남원 JC와 결연을 맺어 1년에 몇 차례의 왕래를 통해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어떻게 지난 10여개월이 지나간 줄 모르게 빨리 갔다”며 “수원시 내 벌어지는 각종 행사 및 아동구호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 간다”고 말했다.
특히 팔달산 중턱에 위치한 수원청년회의소 건물 1층은 자선식당 ‘사랑의 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주교 및 각 단체가 후원해 매일매일 인근 독거노인들 150여명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피학대 아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 회장은 “국내에는 아직도 상상도 못할 정도로 학대당하는 아동들이 많이 있다”며 “어른된 입장에서 우리가 그들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1년 임기 중 2개월을 남긴 시점에서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회원진이 구성돼 수원청년회의소가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