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차량기지에 전철 역사 신설

동탄 입주민 수도권 출·퇴근 편의, 지역발전 기여할 듯

2009년 말까지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경부선 병점차량기지에 전철 역사가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화성시 동탄 택지개발지구 입주민과 인근 주민의 수도권지역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병점차량기지내에 역사(가칭:병점차량기지역)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역사가 신설되면 현재 병점역까지만 운행하는 지하철 1호선 전동차 150대가 1.9㎞구간을 연장 운행해 하루평균 4천100여명이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병점차량기지역 신설은 내년 3월 착공해 2009년 12월께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만 3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 1동을 비롯해 고상홈(폭 10m, 길이 220m) 건립이 추진된다.

역사 건설비는 전액 화성시에서 부담한다. 역사가 신설되면 전동차 운행은 출·퇴근 시 12분, 평시 15~20분 간격으로 배차되고, 차량기지역에서 용산역까지는 약 5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